5조 8,269억 추경안 통과

5조 8,269억 추경안 통과

 

 

 

숨가쁜 하루 였습니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백색 국가에서 제외 하였고 우리 대통령은 강하게 일봉을 비판 하면서도 국민들에게 잘 해쳐 나갈 수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코스피는 2천선이 무너지면서 왔다 갔다를 반복 했고 환율은 1,200원대를 넘어 가고 있습니다.

 

 

문제인 아베

 

 

이런 때에 금값은 그냥 둬두 마구 치솟는 현상이 있는데 이는 당연한 거겠죠. 안전 자산을 위한 사재기가 있었을 테니까요. 국회에서는 5조8269억원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정부가 지난 4월25일 국회에 제출한지 꼬박 100일째 되는 날 우여곡절 끝에 본회의 문턱을 넘은 것입니다.

 

 

국회

 

국회는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상정해 재석 228명 중 찬성 196명, 반대 12명, 기권 20명으로 가결 처리했습니다. 당초 정부는 6조6873억원 규모로 추경안을 편성했는데요 이후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예산 2732억원과 일부예산 등을 합해 5000억원을 추가로 증액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여야 간의 줄다리기 끝에 5조8269억원으로 조정했습니다.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1조3876억원을 감액했고 5308억원을 증액했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예산은 그대로 유지 되었습니다.

정부는 이날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최대한 빨리 집행해 효과를 높일 계획 이라고 합니다. 정말 일본 때문에 쓰지도 않을 돈을 추가로 쓰게 되었네요. 하지만 언젠가 있을 일이라고 생각 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이참에 우리나라 자립심을 좀 더 높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