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담보 대출 금리 2년 10개월 만에 최저
좋은 소식인지 나쁜 소식인지 이제는 분간을 못 하겠네요. 금리가 낮아 지면 서민들에게는 좋은게 아닌 가 싶다가도 곰곰히 생각 해 보면 오히려 경제가 침체 되고 그러면 서민들에게는 안좋은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어째든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내리면 이자가 줄긴 하겠지요?
지난달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2년10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시장이 선반영된 영향으로 풀이 되는데요. 지난 18일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주담대 금리는 앞으로 더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6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금리는 연 2.74%로 전월 대비 0.19%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는 2016년 8월(연 2.70%)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하락 폭은 2015년 3월 0.27%포인트 이후 제일 컸습니다.
주담대를 포함한 지난달 예금은행 가계대출금리는 연 3.25%로 한 달 전보다 0.24%포인트 내렸습니다. 이는 2016년 11월 3.20% 이후 가장 낮은 수치 입니다. 가계대출금리는 지난 2∼5월 3.50%를 중심으로 등락하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선반영되며 지난달 뚝 떨어졌습니다.
일반 신용대출(4.23%)도 0.17%포인트 내렸습니다. 반면 예금에 일정한 가산금리를 붙여 받는 예·적금 담보대출의 경우 0.01%포인트 오른 3.21%를 나타냈습니다. 가계대출에서 3.0% 미만 금리의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49.1%로 한 달 전(38.3%)보다 높아졌습니다.
은행 가계대출에서 고정금리 비중은 49.2%로 한 달 전 42.9%보다 크게 상승했습니다. 은행 저축성수신 금리는 0.07%포인트 하락한 1.79%였습니다. 기업대출금리도 3.58%로 0.09%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대기업 대출금리는 3.38%로 0.09%포인트, 중소기업은 3.71%로 0.08%포인트 빠졌습니다.
가계·기업·공공 및 기타부문 대출을 모두 합한 은행의 전체 대출 평균 금리는 0.13%포인트 내린 3.49%였습니다. 잔액 기준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는 0.01%포인트 축소한 2.28%였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어느 정도 반영됐다”며 “7월 이후 금리 하락 폭이 더 커질지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은은 경기부양을 위해 지난 18일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연 1.50%로 0.2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제2금융권 대출금리를 보면 상호저축은행이 0.21%포인트 오른 10.63%였다. 신용협동조합도 0.01%포인트 오른 4.66%였습니다. 그러나 상호금융(4.08%)과 새마을금고(4.51%)는 각각 0.06%포인트, 0.05%포인트씩 내렸습니다.
예금금리의 경우 상호저축은행(2.55%)은 0.19%포인트 올랐으나 신용협동조합(2.53%), 상호금융(2.27%), 새마을금고(2.51%)는 모두 0.03%포인트씩 빠졌습니다. 좋은집 가져 보는게 소원이 서민들 모두 좋은집이 생겼으면 합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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